노바티스 차세대 바이오 지도자 육성을 위한 ‘제 11회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바이오캠프에는 한국 대표로 선발된 김지현 씨(숙명여자대학교 약학과)와 김지훈 씨(중앙대학교 약학과)를 포함, 25개국에서 선발된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는 의-약학, 생명공학 등 바이오 산업 분야의 역량 있는 대학(원)생들을 선발하여, 전문가들로부터 생명과학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강연을 듣고 참가자들 간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 차세대 바이오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제 바이오캠프 참가자들은 노바티스의 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연구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바이오 기술과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경향은 물론 가상의 바이오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해 보는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제약 및 바이오 산업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타 국가 학생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노바티스의 CEO 조셉 지메네스(Joseph Jimenez) 는 "빠르게 진행중인 인구 고령화와 그에 따른 만성 질환의 증가가 보건의료 분야에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환자 치료 모델을 재고해볼 기회이기도 하다” 면서 "보건의료 분야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성과 향상이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이 비용을 통제하면서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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