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이동형 초음파 기기가 미국과 영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삼성메디슨은 1일 영국 국가보건서비스가 진행하는 복부 대동맥류 검진 프로그램인 NHS AAA Screening Service의 공식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복부 대동맥 파열의 위험성이 있는 65세 이상의 환자를 방문하여, 이동형 초음파 기기로 진단 후, 대동맥 파열의 심각한 수준까지 진전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측은 노트북형의 하이엔드급 HM70A를 올 하반기부터 영국,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전역에 공급한다.

미국에서는 응급 의료 서비스(Emergency Medical Service)의 시범사업의 장비로 현장진단용(Point-of-Care) 장비인 PT60A가 선정됐다.

이밖에 프랑스와 일본에서는 긴급의사 출동 서비스, 투석내과 진단 효율화 등의 의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삼성메디슨은 이러한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이동형 초음파 기기가 진단 절차를 개선시킬 수 있음을 입증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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