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가 구글이 개발 중인 혈당관리용 스마트렌즈(관련기사) 제품화에 참여한다.

노바티스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글과 제휴해 향후 자회사인 안과사업부 알콘이 제품의 실용화와 판매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렌즈[사진]는 마이크로칩과 센서 등을 탑재해 미세한 침습으로 체내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 의료에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노바티스는 스마트렌즈 기술을 ①당뇨병환자의 누액을 이용한 지속적인 혈당관리용 콘택트렌즈 ②안경이 필요한 노안환자가 백내장 수술의 일환으로 근거리 시력을 개선시키는 콘택트렌즈와 안내 렌즈 2가지 분야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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