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지(2번째)와 약지(4번째) 길이에 차이가 없을수록 중증 변형성무릎관절증 위험이 높다고 호주 연구팀이 Rheumat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Melbourne Collaborative Cohort Study 참가자 1만 4,511명을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추적해 손가락 길이 비율과 무릎관절치환술 및 고관절치환술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평균 10.5년간 추적한 결과, 580명이 무릎관절치환술, 499명이 고관절치환술을 받았다.

분석 결과, 오른손의 차이과 양손의 평균 차이가 큰 경우는 무릎관절치환술이 필요한 중증 변형성무릎관절증 위험이 감소했다.

하지만 이러한 관련성은 고관절치환술과 유의한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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