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후 전신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고 니혼TV가 3일 보도했다.

일본후생노동성이 아이치의대 및 도쿄대의대 등 11개 대학에서 접종 후 신체 이상감과 불안감을 호소해 진료받은 162명에 대해 경과 관찰한 결과를 정리한 결과, 백신 접종과 관련 가능성이 있는 환자는 112명이었다. 50명은 무관했다.

진료를 계속받은 70명 가운데 통증이 줄었다는 환자는 47명(67%)인 반면 여전히 통증이 있다는 환자는 22명(31%), 더 나빠졌다는 환자도 1명(1%)으로 나타났다.

후노성은 4일 전문가 토론회를 개회할 계획이지만 적극적인 접종 권장을 재개할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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