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성애 교수가 최근 대한장연구학회가 수여하는 학술연구비를 받았다.

정성애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을 가진 산모 중 임신 기간 내 ‘TNT-alfa mAb’를 사용한 환자들의 임신 결과와 자녀에서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연구비 과제에 선정됐다.

정성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임신 기간 동안 생물학적 제제인 ‘TNF-alfa mAb’ 사용의 안전성을 조사함으로써, 약제 사용으로 인한 여러 합병증에 대비하고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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