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충치환자는 543명으로 약 10%이며, 이 가운데 소아·청소년이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의 5년간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9년 약 576만명에서 2013년 543만명으로 5년간 약 33만명(-5.8%)이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환자가 약 46.6%~47.2%로 여성환자(52.8%~53.4%)에 비해 약 1.1배 정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이 20.5%로 가장 높았고, 10대 14.5%, 20대 13.5% 순이었다.

20대 미만의 점유율은 35.0%로 진료인원 3명 중 1명 이상이 소아·청소년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청소년의 진료인원은 -3.5%씩 감소하는 반면 70세 이상 노인 환자는 7.8%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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