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5월 12일(월)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자연출산센터 ‘EASY BIRTH'를 오픈했다.

EASY BIRTH는 순산(順産)이라는 뜻으로 분만 개념과는 다른 출산을 테마로 한 것이 특징이다.

병원에 따르면 촉진제 등의 약품을 쓰거나 간호사와 조산사가 출산을 강요하거나 유도하는 행위 등의 의료개입을 하지 않는다. 또한 산모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무통주사, 회음부 절개를 하지 않을 뿐더러 산모에게 인격적 모독이 될 수 있는 관장과 제모를 없애고, 내진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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