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대표이사 곽달원)가 최신 당뇨병치료제를 코프로모션한다.

CJ는 1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와 SGLT-2억제제 계열의 당뇨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 CJ헬스케어 곽달원 대표이사(왼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리즈채트윈 대표
얼마전 CJ그룹에서 전문제약기업으로 출범한 CJ는 이번 제휴로 더욱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곽 대표는 "포시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AZ 역시 "2형 당뇨병 치료제는"선택의 폭은 넓지만 여전히 충족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이에 해당하는 한국환자 320명의 니즈를"충족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사의 이번 판매제휴는 이상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의 위임형인 비바코에 이어 두번째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편 포시가는 국내 처음으로 승인된 SGLT-2억제제 계열의 당뇨 치료제로 현재 보험약가는 받지 못한 상태다. 최근 얀센의 동일계열의 약물인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 역시 같은 이유로 보험약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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