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팀의 골형성제를 이용한 척추압박골절 환자 치료 연구결과가 ‘국제 골다공증 저널(Osteoporosis International)(IF 4.58)’ 2014년 2월호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에서 척추체 붕괴의 진행을 막기 위해 사용된 Teriparatide(부갑상선 호르몬, 골다공증약제)의 효과’를 주제로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까지 척추압박골절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골형성 주사제를 적용한 치료 성적을 분석한 결과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시술이나 수술 등에서 오는 부작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존적 치료를 할 수밖에 없는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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