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가 오는 3월 28일 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춘계학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 대한가정의학회 조경환 이사장
이번 학회의 슬로건은 '우리 가족 맞춤건강지킴이 – 가정의학: 국민과의 행복한 동행'으로 국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선다는 뜻이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증가하는 노인의 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춰 노인의학의 필수과정을 노인의학 Core Review 세션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가정의학의 공적 역할을 돌아보고, 우리나라 공공의료에서 가정의학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 일환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국내 연수 중인 외국인 의사를 위한 일차의료 세미나도 마련했다.

한편 29일과 30일 양일간 벡스코 1층 전체에서 시민건강강좌와 건강박람회를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중파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낯익은 조비룡 교수와 오한진 교수, 강재헌 교수가 나와 각각 '건강유전자의 스위치를 켜라!’, '장수건강 비법’, ‘강재헌 교수의 비만예방법’ 등 시민건강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가정의의 개별 건강상담,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되며, 의료취약계층 주치의 맺기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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