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계의 주역들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심혈관센터를 개설하면서 센터장으로 영입한 흉부외과 문병주 교수[사진 왼쪽]는 캐나다 퀸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사우스레이크 지역 보건센터(Southlake Regional Health Centre, Newmarket, Ontario, Canada) 원장 및 심장전문의로 근무했다.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 판막 수술, 대동맥 수술 등 성인 심장 수술을 전문으로 하며, 캐나다에서의 활발한 연구 및 임상활동으로 성인심장병 및 혈관외과 분야를 선도하는 대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관절센터장으로는 최근까지 국립의료원 정형외과장으로 근무한 이중명 교수[사진 오른쪽]를 영입했다.

인공고관절 및 인공슬관절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이중명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인공고관절 개발을 주도하며 인공고관절의 국산화를 이끈 장본인이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사들의 적극적인 영입으로 병원의 외적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특성화된 전문센터의 육성으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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