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자체 개발한 약물 ‘HL2351’이 조만간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한독은 7일 자가염증 질환 항염증 치료제인 ‘HL2351’이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희귀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적응증 획득을 목표로 하는 인터류킨-1 저해제다.
2006년 자체 개발에 들어간지 9년째엔 이 약물은 공동연구사인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이 적용됐다.
따라서 이 제품은 1~2주에 한번 투여만으로도 효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약물은 식약처의 신속 승인 범주인 희귀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으며 2017년 2분기에 희귀질환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