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당뇨 개량신약복합제 보그메트(성분명 보글리보스+메트포르민)가 저혈당증 및 위장관 부작용 개선을 인정받아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

당뇨병의 예방 또는 치료용 복합 조성물로 특허(등록 제10-1336499-0000호)받은 보그메트는 메트포르민 단독 처방에 비해 HbA1c 수치, 공복 및 식후 혈당, 혈당변동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저혈당증, 심혈관 질환 합병증 및 위장관 부작용의 발생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인정받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하루 동안 최고 혈당과 최저 혈당의 차이를 나타내는 혈당변동성에서 보글리보스(0.2mg) 와 메트포르민(250mg 또는 500mg) 복합제 투여군과 메트포르민(500mg) 투여군을 24주간 관찰한 결과, 복합제 투여군의 혈당변동성이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군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허에서 보그메트는 저혈당증 감소뿐만 아니라 보글리보스와 메트포르민의 주된 부작용인 복부팽만, 설사 등의 위장관 부작용을 감소시킨 점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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