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협회(ASA)가 여성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Stroke에 발표했다.

현재 미국에서 여성의 뇌졸중 발생건수는 남성보다 약 5만 5천건이 더 많고, 주요 사망원인 가운데 여성에서는 3번째로 남성(5번째) 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임신 전 고혈압 병력이 있는 여성은 임신기간에 저용량 아스피린이나 자간전증 위험을 낮추는 칼슘보충 요법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여성들은 피임약 사용 전에 고혈압 검사를 받아야 하며, 고혈압이 있는 임산부는 전문의와 상의해 복용이 가능한 혈압약을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편두통 전조가 있는 여성은 금연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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