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표적항암제 지오트립정(성분명: 아파티닙)이 지난달 2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승인으로 지오트립정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활성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에 1일 1회 40 mg 요법으로 사용하게 된다.
 
지오트립 승인은 현재 EGFR 활성변이가 확인 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화학요법인 페메트렉시드(pemetrexed)와 시스플라틴(cisplatin) 병용치료와 그 효과를 비교한 대규모 3상 임상인 LUX-Lung3 및 다양한 3상/2상 연구 결과에 근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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