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가 결핍되면 뇌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켄터키대학 앨런 버터필드(Allan Butterfield) 교수가 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에 발표했다.

교수는 중년 쥐 27마리를 대상으로 비타민D가 많은 음식과 적은 음식을 먹이고 4~5개월 간 관찰조사했다.

그 결과, 비타민D 부족군에서 뇌속 프리래디칼의 손상이 유발되고, 학습능과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버터필드 교수는 "연구결과는 중년기 이후 비타민D 결핍이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해 인지기능 저하를 촉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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