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3일 미국 콜루시드社(대표 토마스 매터스)와 편두통치료신약인 라스미디탄(lasmiditan)에 대한 개발 제휴 및 국내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라스미디탄 상용화 이후 국내는 물론 대만 등 아세안 8개국에서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또, 일동제약은 라스미디탄의 판권 뿐만 아니라 해당 약물의 글로벌 3상 시험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콜루시드의 토머스 매터스 대표이사는 “일동제약이라는 견실한 파트너와 함께 라스미디탄의 시장 진출을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많은 편두통 환자의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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