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당뇨병치료제 LAPS-Exendin4가 스페인에서 열린 49회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미가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미국 11개 기관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상 임상시험.

이에 따르면 LAPS-Exednin4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약효와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화항체가 모든 투약환자에게서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짧은 투여기간에도 불구하고 피험자의 60% 이상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목표수치 미만으로 낮아졌다. 혈당수치 뿐만 아니라 체중감소 효과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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