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비알코올지방간질환 치료를 위한 권고 사항

음주가 아닌 비만과 관련해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우리나라 인구의 약 3분의 1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유병률은 16~33%로 나타났다.

특히 비만인구가 급증하면서 이 질환에 대한 사회보건학적 관심도 높아지고있다.

대한간학회는 지난달 30일 2013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 얼마전 소책자를 발간했다.

가이드라인에는 비알코올성지방간 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권고사항을 각각 제시했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비알코올 지방간에서 비알코올 지방간염, 비알코올 지방간연관 간경변증을 포괄하는 진단명이다.

비알코올 지방간염의 일부 환자는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종 같은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되지만 일반적으로 비알코올 지방간은 대부분 양호한 경과를 보인다.

때문에 간기능 검사에서 AST 또는 ALT의 상승이 발견된 경우이거나 건강 검진을 통해 복부 초음파검사에서 지방간이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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