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일산킨텍스에서 아시아최대 바이오산업 기술교류의 장인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13이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기존 대회처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바이오산업 분야의 기술이전·수출·투자유치, 기업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기술·산업간 “융합을 통한 혁신”을 강조하는 동향을 반영하여 모든 구성 행사에 융·복합 주제의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전시 규모 및 발표회 내용도 전년에 비해 대폭 확대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제약 분야에 특화된 기술 및 시장교류를 위한 팜페어(Pharm Fair) 2013가 동시 개최돼 주목을 끈다.

팜페어는 중동, 중남미, 러시아, 중국 등 신흥 제약시장의 인허가 담당자 및 유력 유통사 등을 초청해 포럼, 컨퍼런스, 심포지움, 네트워킹 만찬, 수출 계약식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작년 첫 개최에만 약 8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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