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과 비타민D가 폐경여성 관절증상 개선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노버 UCLA메디컬센터  로완 클레보우스키(Rowan Chlebowski) 박사는 폐경여성 1,91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발표했다.

대상자를 칼슘·비타민D 제공군과 위약군으로 분류 후 2년간 관찰조사한 결과, 관절통증수준은 74.6% vs. 75.1%였으며, 관절 부종도 34.6% vs. 32.4%로 2개군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츨레보우스키 박사는 "관절증상은 폐경기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지만 칼슘이나 비타민D 보충이 관절증상을 호전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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