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후 장기간 통증과 저림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잇달아 보고되자 일본 후생노동성이 14일 정기접종은 중지하지 않지만 접종 권장은 일시 중단시키는 조치를 지자체에 전달했다.

이번 결정은 일본 보건당국 위원회가 14일 접종권장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라는 의견을 낸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중지한게 아닌 만큼 접종을 원하면 기존대로 접종하면 된다. 백신 자체의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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