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을 앓은 기간과 현성알부민뇨는 중증 저혈당의 예측인자라고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고승현 교수가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

교수는 2000~02년에 만성신장병이 없는(추산사구체여과량 60mL/min/1.73㎡ 이상) 25~75세의 2형 당뇨병환자 1,217명을 등록, 104년(중앙치) 추적해 중증저혈당과 관련하는 인자를 검토했다.

추적기간 중에 111명이 140회의 중증 저혈당을 경험했으며 100명 당 발생률은 1.55명이었다.

중증저혈당을 경험한 환자의 평균 나이는 55.3세, 당뇨병을 앓은 기간은 평균 9.8년이었다.

중증 저혈당 발생에는 고령, 이병기간, 인슐린 및 설포닐우레아제 사용, 현성단백뇨가 관련하고 있었다.

콕스 해저드회귀분석에서는 2형 당뇨병이병기간과 현성단백뇨(정상 단백뇨에 대한 위험비 2.52)가 중증저혈당의 독립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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