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들은 하루 800IU의 비타민D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의학연구소(All India Institute of Medical Science) 찬드라 쿠마르 나타라잔(Chandra Kumar Natarajan) 박사는 미숙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서 발표했다.

박사는 28~34주 사이에 출생한 96명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비타민D 400IU와 800IU를 날마다 보충해주고 40주와 3개월째 비타민D 체내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생후 40주째 비타민D 결핍 수치는 400IU 보충군에서 67%, 800IU 보충군에서 38%로 나타났으며, 3개월 후에는 각각 35%, 12%로 800IU 보충군에서 더 적게 나타났다.

나타라잔 박사는 "지금까지 미숙아에 대한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며 "연구결과는 하루 800IU의 비타민D를 보충해줘야 정기산아와 비슷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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