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익 원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의대 학생들이 훌륭한 의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어윤대 총장은“교우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속에 고대는 발전하고 있다. 2005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고려대학교가 세계속의 우수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답례했다.
한편, 손가락 수술분야에서 권위자로 명성이 높은 황종익 원장은 안산에서 두손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1986년부터 처음 손가락 접합수술 이후 월 평균 150건의 수술을 시행, 지금까지 약 5,000건 이상의 수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