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한 후에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피해자 어머니 등 50명이 25일 전국자궁경부암백신피해자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일본후생노동성에 대해 부작용 보고례를 자세히 조사하고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 어머니는 2011년 당시 중학교 1년이었던 장녀에 2회째 백신을 접종한 후 전신에 통증이 일어나 걷지를 못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 중학생은 2회에 걸쳐 입원한 다음 현재 집에서 요양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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