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이 많은 여성은 난소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에 발표됐다.

미 프레드허친슨 암연구소 제니퍼 도허티(Jennifer A Doherty) 박사는 진행성 난소암 1,101명, 경계성 초기 난소암 389명, 대조군 1,832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했다.

분석결과, 야근이 잦은 여성은 정상 시간에 근무한 여성에 비해 진행성 난소암 위험은 24%, 경계성 난소암은 4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원인에 대해 박사는 야근이 호르몬 에스트로겐을 조절하는 뇌의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듯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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