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제약사 메나리니가 한국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한국메나리니는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와 고혈압치료제 네비레트의 판권을 확보하고 ACE억제제 고혈압약 조페닐 등을 초기 라인업으로 갖췄다.

또한 통증치료제 케랄과 암성 통증 치료제 앱스트랄 설하정(성분명 펜타닐)을 조만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메나리니 대표는 알버트 김으로 한국노바티스 경영기획부문 대표, 노바티스 태국 지사 CFO, 노바티스 백신 진단 사업 부문 CFO에 이어, 2011년부터 인비다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메나리니 그룹은 이탈리아 제약사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1년 전세계 매출은 30억 유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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