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대체술을 받은 여성은 남성보다 재수술을 받을 확률이 더 높다고 남부 캘리포니아 퍼머넌트 의료그룹 마리아 이나시오(Maria C. S. Inacio) 박사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박사는 고관절대체술을 받은 35,140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한 결과, 수술 후 평균 3년 내에 재수술을 할 확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2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수술 원인은 불안정이나 감염, 헐거워짐 등으로, 관련원인을 조정한 후에도 결과는 같았다.

이나시오 박사는 이에 대해 "여성의 관절이 남성보다 더 작기 때문인 듯 하지만, 극히 일부에 해당될 뿐 명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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