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가 동종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oFH) 치료제  키남로(성분명 미포메르센)의 발매를 승인했다.

동질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가 미FDA 승인을 받은 것은 적스타피드(성분명 로미타파이드)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승인으로 키남로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LDL, 아포지단백 B, 총 콜레스테롤, 비 H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지질저하제 및 식이요법에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됐다.

총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주 1회 피하주사 시 LDL을 첫 26주 동안 25%까지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으로는 주사부위 반응,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ALT) 증가, 독감유사 통증, 두통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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