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의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아파티닙(afatinib)이 미FDA로부터 우선허가 심사약물로 선정됐다.

아파티닙(Afatinib)은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빠르면 올해 3분기에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베링거 측은 예상하고 있다.

임상시험 결과, 아파티닙 치료군의 무진행 생존 기간은 11.1개월로 항암화학요법치료군의 6.9개월에 비해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

아파티닙은 지난 해 8월 유럽 시판허가를 신청하여 유럽의약청(EMA)에서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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