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청요산치가 너무 높거나 너무 낮아도 전체 사망과 심혈관사망 위험이 높아진다고 대만 연구팀이 Rheumat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통풍 경험자 35만 4,110명을 대상으로 혈청요산치와 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혈청요산치(mmol/L)에 따라 (1)0.17 이하 (2)0.18~0.29 (3)0.30~0.41 (4)0.42~0.53 (5)0.54~0.65(6)0.65 이상-의 6개군으로 나누었다.

분석에서는 나이, 성별, 추산사구체여과량, 공복시혈당, 총콜레스테롤치, 고혈압·당뇨·관상동맥질환·뇌졸중·심부전·만성신장병의 병력을 보정했다.

추적 중에 3만 3,562명이 사망했다. 분석 결과 (1)~(6)군의 1천인년 당 조사망률(crude death rate)은 각각 52.5,19.7,17.4,20.0,28.0,41.1이었다.

사망률이 가장 낮은 (3)군(혈청요산치 0.30~0.41mmol/L=5.0~6.9mg/dL)과 비교한 전체 사망 위험비(HR)는 (1)군에서 순서대로 2.79, 1.32, 1.10, 1.42, 2.12였으며, 심혈관사망 위험비는 2.24, 1.18, 1.21, 1.74, 2.53로 모두 (1)군과 (6)군이 매우 높았다.

암 관련 사망 위험은 각각 3.41, 1.48, 0.88, 0.91, 1.2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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