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제 다비가트란(상품명 프라닥사)이 비판막성 심방세동(AF)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4년 이상 예방해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심장내과 스튜어트 코널리 교수는 RELY-ABLE 연구결과를 인용 2012년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표했다.

RELY-ABLE은 프라닥사의 핵심 연구인 RE-LY임상을 마친 5,85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2가지 용량의 프라닥사®(110mg 1일 2회 요법, 150mg 1일 2회 요법)를 투여한 후, 2.3년 (28개월) 동안의 장기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시험.

이 연구에 따르면 각 용량별 질환 발생률(매년)은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110mg에서 1.15%, 150mg에서 1.24%였다.

출혈성 뇌졸중의 경우 각각 0.13%, 0.14%, 대출혈 발생률의 경우 3.74%, 2.99%로 나타났다. 두개내출혈 발생률은 각각 0.33%, 0.25% 감소했다.

코널리 교수는 "대부분의 심방세동 환자들은 평생 동안 허혈성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응고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한 프라닥사®는 환자와 의사에게 큰 치료상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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