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과 크론병 등 7가지 자가면역질환에 적응증을 가진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가 ‘중등도의 활성 크론병’과 ‘어린이 및 청소년(6세-17세)의 궤양성 대장염’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가 확대됐다.

이번 추가 적응증 승인의 근거가 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유지요법 중인 성인 환자의 투여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하는 용법의 추가로 환자의 편의성도 개선됐다.

아울러 초기 반응이 떨어진 성인 크론병 치료에서 10mg/kg의 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 환자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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