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가 당뇨병 치료 권위자인 박성우 교수(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성우 회장은 "당뇨병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환자 스스로 질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당뇨병은 타 질환에 비해 교육과 자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환자 개개인의 작은 변화가 사회의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을 역임한바 있는 박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 한림대학교 내분비내과 교원을 시작으로 당뇨병 분야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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