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박병주, 이하 의약품안전원)이 10월부터 의약품 등의 부작용 및 안전성정보를 수집·분석·평가·관리할 수 있는 유해사례보고시스템을 가동한다.

지금까지 의약품 유해사례 보고는 지역약물감시센터에 보고돼 왔으나 소비자 보고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시스템이 개발됐다.

의약품안전원은 새로운 유해사례보고시스템을 통하여 수집되는 의약품 부작용보고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식약청에 제공함으로써 의약품 안전에 관한 의사결정 근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의약품 부작용 사례는 의약품안전원 홈페이지(http://www.drugsafe.or.kr)  '의약품유해사례보고' 메뉴 또는 전화(1644-6223), 팩스(02-2172-6701)로 보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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