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관절염 증상 치료제 비모보 정(성분명 나프록센 500mg/에스오메프라졸 20mg)이 임상 연구를 통해 나프록센 500mg만 복용했을 때보다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4일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위장관 위험인자를 가진 장기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비모보는 장용제피 나프록센과 비교하여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위궤양 발생 및 십이지장궤양의 발생을 의미있게 감소시켰으며 상부위장관 관련 내약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관절염은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로 장기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절염 환자들이 속쓰림으로 인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복용을 중단, 치료를 제대로 지속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비모보 임상 연구에 따르면, 위장관 위험인자를 가진 장기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비모보는 장용제피 나프록센과 비교하여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위궤양 발생 및 십이지장궤양의 발생을 의미있게 감소시켰으며 상부위장관 관련 내약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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