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나 과체중인 사람이 대장용종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타노스 애사나시어(Thanos Athanasiou) 교수는 168,201명을 대상으로 한 23건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23건의 연구논문에서 BMI와 대장선종과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결과 BMI가 25이상일 때 25미만 보다 대장선종 위험이 1.24(CI: 1.16–1.33, P<0.0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적인 표준메타 분석에서도 BMI: 25–30 vs. BMI<25는  OR=1.21 (95% CI: 1.07–1.38, P<0.01), BMI≥30 vs. BMI<25는 OR=1.32(95% CI: 1.18–1.48, P<0.01)로 나타나 BMI와 대장선종이 깊은 연관성을 나타났다.

애사나시어 교수는 "연구결과만으로 비만이 대장선종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판단할수는 없지만, 위험률이 높은만큼 평소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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