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분쉬의학상 본상에 울산의과대학 신경과 김종성 교수가 선정됐다. 이와함께 젊은의학자상에는 가톨릭의대 병리학과 이석형 부교수와 아주대의대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분쉬의학상은 한국의 기초의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과 독일 양국간의 학문적 친선증진을 위해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1990년 4월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구한말 한국에서 활동한 최초의 독일인 의사이자 고종황제의 시의였던 리하르트 분쉬 박사(Dr. Richard Wunsch, 1869-1911)를 기리기 위해 이름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