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이나 수술로 팔다리를 잃었는데도 여전히 팔다리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을 환지통.

일본 도쿄대 연구팀이 환지통 발생 원인은 뇌신경회로의 조기 변화 때문이라고 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뇌속에 팔다리와 관련한 기능이 상당 부분 남아 있어 감각상으로는 상실된 팔다리가 아직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환지통은 기초적인 데이터가 부족한 만큼 이번 연구성과는 효과적인 치료법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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