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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스포네이트 만성신질환자 사망률 낮춰
심혈관사고 억제효과는 없어
입력 : 2012.05.07 05:49  수정 : 2012.05.07 05:51
 

골다공증 치료에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하는 만성신장병 여성환자는 사용하지 않은 여성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적다고 게이싱어의료센터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s에 발표했다.

혈관의 석회화 진행은 만성신질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만성신장병 환자의 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이 사망과 심혈관 위험을 낮춘다는 가설을 세우고 후향적으로 검증했다.

대상은 스테이지3~4인 만성신장병 여성환자 9,604명. 2004~10년의 진료카드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 처방 여부를 조사하고 사망과 심혈관사고(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9,604명 중 3,234명(33.7%)이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했다. 평균 3.9년 추적 결과, 사망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군에서 286명, 비사용군에서 881명, 심혈관사고 발생은 각각 206명, 571명이었다.

다변량 콕스비례 위험모델로 분석한 결과, 비사용군과 비교한 사용군의 사망 위험비(HR)는 0.78로 유의하게 낮았다.

한편 비스포스포네이트에 의한 심혈관사고 감소는 나타나지 않았다(위험비 1.14).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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