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 외국제약사들과 한판 벌일 계획이다.

이를 대비하여 유나이티드는 최근 항암제 유니탁셀, 항구토제 온프란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항암제 전문 영업팀을 파마시아, 로슈 등 다국적제약사로부터 항암제 영업맨 11명을 스카웃하여 전문영업팀을 조직했다.

이 팀은 9월 중순부터 한달간 제약 마케팅 임상시험 지원기업인 퀸타일즈코리아에서 암의 종류, 항암치료, 생리학, 병리학, 영업기법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전국 종합병원을 상대로 영업활동 중이다.

강덕영 사장은 “국내시장에 진출한 항암제 시장을 외국회사와 경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