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 신경근육을 따뜻하게 하면 무릎부상을 줄일 수 있다고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의과대학 신시아 라벨라(Cynthia R. LaBella) 교수가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

교수는 90명의 코치와 여성 농구 및 축구선수 1,492명을 대상으로 737명은 신경근육을 따뜻하게 하는 워밍업을, 나머지 755명은 평소의 워밍업을 시킨 후 경기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신경근육 온열요법군에서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선수가 50명으로 대조군의 96명에 비해 적게 나타났으며, 심각한 부상정도는 온열요법군이 2명인데 반해, 일반 워밍업군은 13명으로 높은 높은 부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라벨라 교수는 "무릎부상은 축구와 농부를 하는 여고 운동선수에서 가장 높았다"며 "신경근육을 따뜻하게 하는 워밍업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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