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社의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Sprycel, dasatinib)에 대해 중증의 폐동맥 고혈압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는 지난 8월 캐나다보건수가 스프라이셀을 복용한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부작용 발생사례와 유사한 내용이다.

FDA는 이같은 부작용은 약물 복용 1년 이상인 환자에게 나타났다며 스프라이셀에 폐동맥 고혈압 위험성에 대한 경고라벨 부착을 권고했다.

스프라이셀은 2006년 말 2종류의 백혈병 치료제로 FDA의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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