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인하는 해외임상·R&D 저해 요소”
“약가인하는 해외임상·R&D 저해 요소”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1.10.11 0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상개발委 "국제경쟁력 위해 좀더 기다려야"

한국제약협회 임상개발위원회(위원장 김정우 종근당 사장)가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이 강행될 경우 투자 여력을 떨어트리는 등 부작용이 많이 유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려면 신약개발 임상투자를 늘려야 한다. 하지만 투자 여력이 일시에 사라지면 해외임상 등 R&D에 투자할 여력이 크게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의 전자와 자동차가 크게 성장한 것처럼 산업 성장기에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위해 최소한의 시간동안 정부가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또 "21세기에는 신약개발, 바이오산업은 가장 주목받는 산업인 동시에 전자와 자동차 등 편중된 사업분야를 보완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약가인하는 제약산업 기반의 붕괴를 야기하여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을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약가인하는 현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주도하는 국내 임상시험 유치도 많이 후퇴할 것이며 이에 따라 국내 임상인프라의 붕괴, 의료산업 기반 약화, R&D관련 고용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