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이 6일 국내에서 1차 치료제로 본격 출시됐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1차 약물로 발매되며 50mg, 100mg 2가지다. 50mg 1정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한 46,000원이며, 100mg 1정은 66,550원이다.

2007년 국내에 만성골수성백혈병 2차 치료제로 도입됐던 스프라이셀은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반응을 보이는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초기 치료부터 1일 1회 100mg씩 투여할 수 있도록 적응증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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