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생을 어떻게 하면 뜻있게 보낼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고령화에 대비책은 있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과 그 해결책을 제시한 고령자를 위한 생활철학 에세이 ‘뜻있고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가 발간됐다.

저자는 전 대한의사협회 문태준 회장.

이 책은 노인이 되면서 일어나는 신체적 변화, 정신적 변화를 편안하게 설명하면서 노년을 즐기는 법, 노년에 해선 안되는 일 등에서부터 유언장과 사망에 이르기까지를 저자의 지난날의 한 장면을 예시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외에도 저자는 한국 사회의 노인 복지 현황과 대비책, 사회적 편견 등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노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고령자의 복지 대책이 상당 수준에 올라있으나 한국은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어 유감스러울 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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