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한국MSD의 이상지혈증치료제인 바이토린(성분명 ezetimibe/simvastatin)의 국내 마케팅을 대행한다.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와 당뇨병치료제인 자누비아에 이어 3번째다. 양사는 이번 코프로모션이 향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토린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 제제인 심바스타틴과 소장으로 들어온 식이성 및 담즙성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 두 가지 성분의 복합제제로서 이중억제 기전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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