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19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규 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약 1,5000명을 채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이 작성한 산업연관표 자료를 인용, 의약품산업의 고용유발계수가 2008년 6.6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IT의 전자기기부분품(5.7)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08년 제약협회 전체 회원사의 매출 13조 2,640억원에 고용유발지수(10억원당 6.6)를 대입하면 87,543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직종별 변화는 2008년부터 2010년 3년간 연구직은 360명, 378명, 402명으로 채용인원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영업직은 1,579명, 1,411명, 1,315명으로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다.

협회는 연구직 증가는 R&D투자부분을 강화 때문이며 영업직 채용인원이 줄어드는 것은 유통의 선진화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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